기사 메일전송
SK㈜ C&C, IoT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 서비스로 임직원 ‘안전 지킴이’ 나선다
  • 편집국
  • 등록 2023-10-26 22:46:48

기사수정
  • 루씨엠 등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AED)기업들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건물 내외부 여러 곳에 비치돼 있는 AED 상태를 원격에서 플랫폼을 통해 확인하고 관리 향후 긴급 자동 알…

SK㈜ C&C(사장 윤풍영)는 24일,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1](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기업들과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지난달 내놓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은 각 기업들이 그동안 파편적으로 도입·관리하고 있는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지원 서비스를 통합해 임직원 맞춤형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에 임직원 안전관리까지 해당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과 메디아나 강동원 사장,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이사, 라디안큐바이오 김범기 대표이사, 루씨엠 남승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2위 사망원인인 심장질환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생존율이 10배가 오르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 내 사용하면 생존율이 80%에 이를 정도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적시에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국내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 구비를 의무 또는 권고하고 있다. 특히 300인 이상 기업체, 공공보건의료기관, 공동주택 등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고, 설치 기준 및 관리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있으나 간헐적으로 사용되는 장비이기 때문에 지속적 관리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 제조사들과 손잡고 IoT기반으로 원격에서 자동심장충격기 및 주변 기기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자동심장충격기와 IoT 단말기를 결합한 후 자체 무선통신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및 주변기기 상태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 내 관리자들은 건물 내외부 여러 곳에 비치돼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상태를 원격에서 플랫폼을 통해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시작으로 긴급 자동 알림·정기 리포트는 물론 현장 점검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 CPR 트레이닝 등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처에 대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안전 영역 대상도 응급·재난 및 소방·안전 용품인 △산소호흡기 △소화기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SK㈜ C&C는 기업에 필요한 안전(Safety) 관련 장비 도입·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SK㈜ C&C는 국내는 물론 국내기업의 해외 사업장 및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도 손잡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SK㈜ C&C의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은 “임직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Healthcare BPO 사업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진출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 환자의 피부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전기충격을 심장에 보내 심방이나 심실의 세동(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떨려 제대로 된 심장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을 제거하는 제세동기를 자동화해 만든 의료기기

언론연락처: SK㈜ C&C 홍보팀 지윤진 매니저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Bureau Veritas: A Robust First Quarter and an Unchanged 2025 Outlook; Increased Returns to Shareholders with a EUR 200m Share Buyback Program Bureau Veritas (BOURSE:BVI):Q1 2025 Key figures[1]› Revenue of EUR 1,558.7 million, up 8.3% year-on-year and up 7.3% organically› Strong organic growth from Industry at +14.3%, Marine & Offshore at +11.8% and Certification at +10.9% with moderate growth for Agri-Food & Commodities at +6.0%, Consumer Products Services at +3.4%, and Buildings & Infrastructure at +2.5%› Positive scope effect of 1.4%, from bolt-on acquisitions (+3.0% cont...
  2. 기업은행 IBK창공, 2025 월드IT쇼 참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글로벌 ICT 시장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최신 기.
  3. 20년 전통 ‘수원 마스터 경매학원’ 오는 4월 30일 제180회 무료 경매 강의 개최 20년 전통의 부동산 경매 전문 교육기관인 수원 마스터경매학원이 4월 30일(수) 제180회 무료 경매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수익형 부동산 추천’을 주제로, 원장이 직접 선별한 수익성 높은 부동산 물건들에 대해 2시간 동안 심도 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실전 중심의 사례와 실질적인 투자 팁, 진행중인 사건 리스트가 함께 제공돼 초.
  4. 시드라 캐피털, 호주 사모 신용 시장으로 진출 샤리아를 준수하는 대체투자 부문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시드라 캐피털(Sidra Capital)이 호주의 광업 및 에너지 부문에 초점을 맞춘 호주 사모 신용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시드라 아시아 태평양 사모투자 서브펀드 I’(Sidra Asia Pacific Private Investments Sub-Fund I)라는 이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원자재에 포커싱한 투자 전략으로 ...
  5. KB금융,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4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973억원, ROE는 13.04%를 기록했다. 이자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 은행의 ELS 손실 보상 관련 충당부채 전입의 기저효과가 소멸되고, 그룹의 강점인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은행 계열사의..
서울안심소득
재택치료_상담_진료방법안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