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비자는 가전제품 구매 시 ‘가격’보다 ‘디자인과 인테리어’ 더 따져본다
  • 편집국
  • 등록 2023-10-30 17:14:45

기사수정
  • KPR 인사이트 트리, 53만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디자인&인테리어’ 언급량 최대 104% 증가 1인 가구·개인화 분위기로 라이프 스타일 맞춘 가전 디자인과 특화 가전 인기

가전제품 구매요인별 언급량 증감률 분석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 혜택보다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빅데이터 콘텐츠 구독 플랫폼인 KPR 인사이트 트리는 최근 소비자의 가전제품 구매 요인 관련 53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디자인과 인테리어’ 유형의 연관어 증가율이 지난해에 비해 최대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대한 주요 연관어 증가율은 ‘부피’가 약 104%(5만7581건→11만7363건)로 가장 높았고 ‘소형’ 약 98%(6만8922건→13만6883건), ‘인테리어’ 약 37%(4만4883→6만1856건) 순으로 높았다. 반면 ‘가격과 혜택’에 대한 연관어의 증가율은 ‘금액’이 약 46%(7만6168건→11만1410건), ‘가격’이 약 43%(12만3575건→17만7206건)으로 나타났고 ‘혜택’이 -55%(9만2275건→4만1327건)로 가장 낮았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이에 대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가전제품이 가지는 의미와 주요 구매 요인이 변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인 가구 증가로 개인화된 라이프 스타일이 보편화하면서 가전제품은 단순히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특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KPR 인사이트 트리는 가전제품 구매 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에 대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가전 디자인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이 포함된 가전제품 △1인 가구 맞춤형 기능을 언급했다.

추가 조사에 따르면 가구 구성이 핵가족, 1인 가구로 변화하면서 가전제품의 역할과 기능, 디자인이 변화했다. 예를 들어 온 가족이 거실에서 함께 시청했던 TV는 나만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개인 TV로 변화하면서 이동성과 작은 부피,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 등을 갖춘 새로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새로운 자기표현 수단으로 인지하고 있다. 일체형 디자인이 아닌 개인 맞춤형 디자인으로 변화하면서 특별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심지어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컬러테리어(컬러+인테리어)’ 같은 신조어를 확산시킬 만큼 디자인 요소가 중요해진 것이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은용 소장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가전제품 선택의 기준 역시 변화하고 있다”며 “가전제품 마케팅에서 가격과 혜택뿐만 아니라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적 요소가 중요한 결정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한 빅데이터 분석과 사례는 KPR 인사이트 트리 리포트에 게재됐으며, 공식 홈페이지(https://www.kprinsighttree.co.kr)에서 구독신청 할 수 있다.

언론연락처: KPR 박주완 02-3406-2278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Bureau Veritas: A Robust First Quarter and an Unchanged 2025 Outlook; Increased Returns to Shareholders with a EUR 200m Share Buyback Program Bureau Veritas (BOURSE:BVI):Q1 2025 Key figures[1]› Revenue of EUR 1,558.7 million, up 8.3% year-on-year and up 7.3% organically› Strong organic growth from Industry at +14.3%, Marine & Offshore at +11.8% and Certification at +10.9% with moderate growth for Agri-Food & Commodities at +6.0%, Consumer Products Services at +3.4%, and Buildings & Infrastructure at +2.5%› Positive scope effect of 1.4%, from bolt-on acquisitions (+3.0% cont...
  2. 기업은행 IBK창공, 2025 월드IT쇼 참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글로벌 ICT 시장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최신 기.
  3. 20년 전통 ‘수원 마스터 경매학원’ 오는 4월 30일 제180회 무료 경매 강의 개최 20년 전통의 부동산 경매 전문 교육기관인 수원 마스터경매학원이 4월 30일(수) 제180회 무료 경매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수익형 부동산 추천’을 주제로, 원장이 직접 선별한 수익성 높은 부동산 물건들에 대해 2시간 동안 심도 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실전 중심의 사례와 실질적인 투자 팁, 진행중인 사건 리스트가 함께 제공돼 초.
  4. 시드라 캐피털, 호주 사모 신용 시장으로 진출 샤리아를 준수하는 대체투자 부문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시드라 캐피털(Sidra Capital)이 호주의 광업 및 에너지 부문에 초점을 맞춘 호주 사모 신용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시드라 아시아 태평양 사모투자 서브펀드 I’(Sidra Asia Pacific Private Investments Sub-Fund I)라는 이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원자재에 포커싱한 투자 전략으로 ...
  5. KB금융,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4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973억원, ROE는 13.04%를 기록했다. 이자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 은행의 ELS 손실 보상 관련 충당부채 전입의 기저효과가 소멸되고, 그룹의 강점인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은행 계열사의..
서울안심소득
재택치료_상담_진료방법안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