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S95)’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Canstar Blue)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Innovation Excellence Award)’에 선정되었다. 이는 삼성전자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캔스타 블루는 1800여 개 브랜드, 300여 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항목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브랜드에 수여된다. 이러한 평가 기준은 소비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가치와 경험을 중시하는 만큼, 삼성전자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얻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캔스타 블루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다른 제품 대비 시간 절감 및 에너지 효율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이는 현대 가정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춘 제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이 필요할 것이다.

이어 삼성전자 ‘OLED TV’에 대해서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탑재돼 밝은 환경에서도 TV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집안 환경이 매우 밝은 호주에 화면 반사를 최소화하면서 밝기와 화면의 디테일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삼성전자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한편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에 출시된 데 이어 중남미, 동남아, 서남아, 중동, 유럽 주요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 하루 평균 23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이는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시장 확장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지난 3월 건조 용량을 키우고 AI 성능을 강화한 2025년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해 일체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제품 개선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기술 혁신을 이루기 위한 삼성전자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