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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재단, JP모간 후원 여성 창업가 성장지원 프로그램 ‘WE Project’ 2기 개회식 개최
  • 편집국
  • 등록 2023-02-27 09: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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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이 대표자인 20개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참여 디지털 전환 솔루션 패키지와 여성 창업가 특화 네트워킹 제공

‘WE Project’ 2기 참여 기업과 JP모간, 열매나눔재단 관계자들이 개회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2월 17일 서울 성수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여성 사회혁신 창업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 ‘WE Project: empowering Women Entrepreneurs(이하 WE Project)’ 2기 개회식과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고 JP모간이 후원하는 WE Project는 여성이 대표인 사회적기업·소셜벤처들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온라인 기반 ‘솔루션 패키지’와 온라인 마케팅·판로, IT 솔루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젠더 관점 투자 세미나, 기업공개(IR) 멘토링 등 여성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해 특화된 네트워킹도 제공한다.

열매나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기 참여기업 20팀을 선발했다.

이날 개회식은 WE Project 2기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세션 이후 연사들의 키노트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2부 키노트 세션에서는 젠더 관점의 투자 리포트를 발간하는 소풍벤처스의 최경희 파트너가 ‘여성 사회혁신 창업가의 자금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박수영 네이버 해피빈 펀딩 담당자가 ‘소셜 미션과 브랜딩’을 주제로 소셜 벤처의 브랜딩 노하우와 최근 트렌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진 JP모간 한국대표는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새롭게 참가하는 20개 업체 모두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완주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원하는 사회적 기업들과 여성 창업가들에게 모범 사례가 되어달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WE Project 2기에는 펨테크(Fem-tech)와 출산·보육으로 대변되는 여성특화 서비스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팀들이 참여한다. 이들 2기 선발 기업들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간 다각적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분기별로 WE Project 펠로우십 데이를 개최해 1기와 2기 참여기업 및 국내 여성 선배 창업가들과 여성 창업가 네트워킹 커뮤니티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WE Project 1기 참여기업들의 경우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4개의 기업이 임팩트 투자유치를 통해 14억3000만원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추가 확보했고, 20개 참여기업 중 19개 기업이 정부 부처와 임팩트 생태계의 여러 기관 사업에 선정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지역 농·축산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1기 참여기업 월간계란의 주여달 대표는 “WE Project의 솔루션 패키지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농·축산물 상품화와 상품 브랜딩을 개선했다”며 “특히 코로나 이후 판로 개척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온라인 판로를 개척해 매출 성장의 모멘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열매나눔재단과 JP모간은 2016년부터 사회적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 ‘글로벌 사회적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브랜드 리빌딩을 중심으로 사회적 기업의 도약을 지원한 ‘사회적 기업 브릿지 프로젝트’를 포함해 지금까지 59개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의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JP모간은 국내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스몰 비즈니스(Small Business) 육성, 그리고 청년과 여성,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커뮤니티를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열매나눔재단 소개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 이탈 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 기업을 직접 설립했고, 496개의 사회적 경제 조직과 692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했다. 더불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6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

언론연락처: 열매나눔재단 모금홍보팀 오은영 매니저 070-4335-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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