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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파트너스, 부동산 투자 통해 나미비아 거주권 취득하는 프로그램 론칭
  • 편집국
  • 등록 2023-03-06 1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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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및 시민권 취득 설계 분야의 글로벌 리더 헨리&파트너스(Henley & Partners)는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나미비아에 대한 투자 거주권(Namibia Residence by Investment)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나미비아 정부는 경제 성장 촉진과 경제 다각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업 발판을 마련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세제 혜택, 금융, 해외 기업을 위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월비스베이에 새롭게 조성된 럭셔리 골프장이자 친환경 시설인 프레지던츠 링크스 에스테이트(President’s Links Estate)에 부동산 투자 용도로 최소 31만6000만달러를 투자한 투자자에게는 나미비아 내 거주, 사업, 연구 활동을 허가하는 5년 기한의 갱신 가능한 노동 허가서가 발급된다.

헨리&파트너스의 개인고객그룹 총괄 도미닉 볼렉(Dominic Volek)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혁신적인 투자 거주권 상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나미비아는 훌륭한 경관과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세 제도, 기업 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어 외국 창업가와 고액 자산가, 은퇴자들이 투자하기에 이상적인 곳이다. 현재 거주권 취득 자격이 부여되는 부동산 필지가 600곳이 채 남지 않았다. 이 때문에 풍부한 자연환경과 야생동물 보유국인 나미비아에서 거주권 획득을 위한 제한적 기회를 활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개인 자산 시장

헨리&파트너스가 뉴 월드 헬스(New World Wealth)와 공동으로 작성해 발표한 아프리카 웰스 리포트(Africa Wealth Report)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 내 전체 개인 자산 규모는 2조1000억달러이며, 향후 10년간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나미비아는 앞으로 10년간(2032년까지) 고액 자산가(자산 보유액 10억달러 이상) 수가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는 등 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 월드 헬스가 집계한 2022년 12월 통계를 보면, 나미비아가 보유한 투자 가능 자산 규모는 260억달러에 달한다. 또 나미비아 거주자의 평균 자산(1인당 자산 보유액)은 1만50달러로 모리셔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어 3번째로 높다. 현재 나미비아에는 고액 자산가 약 2100명, 억만장자(보유 자산액 1억달러 이상) 3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부는 투자 유치를 위해 최근 수년에 걸쳐 대대적인 세제 개편을 단행했다. 나미비아는 외국인 거주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국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원천지 과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세율 역시 인접국인 남아공 등 다른 신흥 시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나미비아의 소득세 최고세율은 37%로 높지 않으며 특히 양도소득세, 부동산세, 증여세, 상속세, 부유세가 없다.

거주지 다각화에 대한 관심 증대

프레지던츠 링크스 에스테이트는 현재 나미비아 투자 거주권 프로그램의 유일한 투자 경로다. 헨리&파트너스의 부동산 투자그룹 총괄인 토머스 스콧(Thomas Scott)은 “해외 부동산의 경우 장기적인 가격 유지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이 항상 신뢰할 만한 자산 등급”이라며 “나미비아 거주권 프로그램과 같은 부동산 연계 투자 이민 프로그램은 고객의 글로벌 이동성을 높이고 시민 혹은 거주권자로서 다른 지역에 대한 개인적 접근권이 확보된다는 측면에서 추가적 장점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과 가족이 거주, 근무, 연구, 투자하거나 은퇴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선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는 자산의 핵심 가치와 임대 수익 그리고 지역 및 글로벌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 헤지라는 측면에서 고객들은 평생에 걸쳐 잠재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볼렉은 “지난 수년간 투자를 통한 거주권 및 시민권 획득 수요가 큰 증가세를 보여 왔다”며 “투자 이민은 거주지 다각화, 글로벌 이동성 향상부터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 사회적 혼란기 속에서 대안 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부유층에게 다양한 매력을 다가갈 수 있다. 고액 자산가라면 나미비아 투자 거주권 프로그램 같은 투자 이민 방식을 통해 출생지, 거주지에 관계없이 본인은 물론 가족을 위해서도 다가올 미래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언론연락처: 헨리&파트너스 Group Head of PR 새라 니클린(Sarah Nicklin) +27 72 464 8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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