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한국을 방문하는 도시 분야 석학을 초청해 ‘포스트 탄소 사회를 위한 도시전략’을 주제로 해외연사 초청 세미나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그 일환으로 3월 19일 ‘포스트 탄소사회 전환을 위한 도시의 역할(Role of cities in the transition towards post-carbon society)’을 주제로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 제로엔 반 데르 하이덴(Jeroen Van Der Heijden) 교수가 발표하는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하이덴 교수는 ‘Journal of Environmental Policy and Planning’ 등 다수 학술 저널의 편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Post-carbon 사회 개념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onut Cities, Netzero Cities, Symbiocene 등의 주제를 다루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도시 공간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세미나 내용을 국내외 대도시 연구자 및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로 편집한 후 서울연구원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seoulinstitute)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해외 석학을 초청해 도시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서울 대도시권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했다”며 “대도시 서울에 대한 장단기 현안 및 정책 연구뿐만 아니라 미래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해외석학 초청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언론연락처: 서울연구원 연구성과확산팀 윤정희 담당 02-214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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