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active Brokers Redesigns IBKR GlobalTrader App for Simpler, Smarter Mobile Trading
Interactive Brokers (https://www.interactivebrokers.com/) (Nasdaq: IBKR), an automated global electronic broker, today announced the launch of its redesigned IBKR GlobalTrader mobile app. The updated trading platform reflects the firm’s commitment to delivering intuitive, accessible tools for investors at every experience level.
The new version offers a faster and more powerful interface with new capabilities, including integrated access to fo...
2025년 한국 경제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2.0%보다 낮은 수치다. 물가 상승률도 둔화되고 있고, 고용 증가폭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국내 정치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민간소비는 다소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금리 기조가 완화되고 정국 불안도 점차 잠잠해지면서 작년 1.1%보다 나은 1.6% 성장률이 예상된다. 하지만 소비 심리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 금리가 낮아진다고 해도, 일자리 불안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갑을 열기를 주저하고 있다.
기업 투자도 큰 폭의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대외 여건이 좋지 않아 2.0%의 낮은 증가율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투자는 더 상황이 안 좋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의 역성장이 전망된다. 수주 감소와 자금 조달 환경 악화가 건설 경기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 역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6.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수출은 올해 1.8%로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와 같은 보호무역 조치가 있다.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밝히면서, 무역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외 다른 산업은 이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용 측면도 밝지만은 않다. 올해 취업자 수는 10만 명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년보다 6만 명 줄어든 수치다. 특히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 정도 증가폭은 체감 경기 회복을 느끼기엔 부족하다. 실업률도 소폭 상승한 2.9%로 예측되고 있어 고용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소비자물가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전체 물가 상승률이 1.6%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올해 들어 1월 2.2%, 2월 2.0%, 3월 2.1% 등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생활물가 상승률은 같은 기간 2.5%, 2.6%, 2.4%로 소비자물가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이는 유가, 공공요금 등 생계에 직결되는 항목에서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체감 물가가 공식 수치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근원물가는 1.8~1.9% 사이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생활밀착형 물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은 가중되는 양상이다.

정부는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 글로벌 반도체 경기 둔화 등 대외 위험 요인이 커진 상황에서, 신속한 재정 대응과 협상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경제 불확실성이 쉽게 걷히지 않는 이상, 실물 경제의 회복도 더뎌질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도, 기업들도, 정부도 아직은 ‘기다리는 시간’ 속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