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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공시 이행 첫 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1206만주 소각하며 독자적인 밸류업 프레임워크 이행 의지 증명
  • 편집국
  • 등록 2025-04-30 22:15:07
  • 수정 2025-04-30 2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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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입가 기준 총 1조200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자사주 소각|KB만의 독자적인 밸류업 프레임워크의 차질 없는 이행 약속|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당 수익지표를 개선할 것

KB금융그룹 전경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5월 1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기주식 1206만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해 하반기에 매입한 자기주식 566만주(취득가 약 5000억원)와 올해 2월부터 매입한 자기주식 640만주(약 5200억원)를 동시 소각하는 것으로, 매입가 기준 총 1조200억원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KB금융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KB금융이 선제적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서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정은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KB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KB금융이 발표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는 전년도말 보통주자본비율 13%를 초과하는 자본을 한도 제한 없이 모두 주주환원에 사용하고, 연중 보통주자본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을 다시 주주환원에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다. 연간 배당 총액을 기준으로 분기마다 균등 배당을 시행하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소각이 지속될수록 주당 배당금이 계속 올라가는 구조이다. 이는 주주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변경 등기, 거래소 변경 상장 등 소각 관련 절차는 5월 말 경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절차 완료 후 MTS·HTS를 통해서도 총발행주식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절차의 신속한 진행은 KB금융의 투명한 경영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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