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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BAE와 차세대 GPS 솔루션 기술협력… 천무 정밀 타격 강화
  • 편집국
  • 등록 2025-09-17 21:12:08
  • 수정 2025-09-17 2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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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능 ‘항재밍’ GPS 천무 탑재… 현대전 핵심 ‘전자전’ 대응 능력 강화|‘NATO 호환성’ 높인 천무로 전 세계 시장 적극 공략… 韓英 안보협력도 기여

향상된 GPS가 탑재될 천무 유도미사일 향상된 GPS가 탑재될 천무 유도미사일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BAE 시스템즈(이하 BAE)와 협업을 통해 다연장 로켓 천무의 현대 전자전 대응력을 한층 높이게 된다. 이는 글로벌 방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천무 유도탄과 고성능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연동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항재밍’은 강력한 전파로 무선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재밍(Jamming)’ 공격을 막는 기술로, 현대전에서는 재밍·항재밍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전투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특히 첨단 무기 체계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재밍 기능이 포함된 BAE의 고성능 GPS를 천무 유도탄에 탑재할 예정이다. BAE의 군용 GPS 및 항재밍 기술은 이미 다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서 작전 성능이 검증된 바 있으며, 이는 천무 유도탄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BAE는 2023년 약 1800억원 규모의 모듈화 장약(MCS, Modular Charge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전자전 관련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술이 현대전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루크 비숍(Luke Bishop) BAE 항법·센서 시스템 총괄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어떤 전장 환경에서도 천무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투 상황에서의 유연한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BAE와의 기술협력은 양사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도화되는 현대전 환경에서 NATO 호환성을 높인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향후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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